이사 후 우여곡절끝 커튼시공시 모린홈 실장님께서 디자이너의 안목으로 장소장소별 적절하게 추천해주신 커튼, 블라인드 덕분에,

아무것도 없이 휑했던 집이 뭔가 그럴듯해져서 너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

모린홈의 보장된 퀄리티를 믿고, 이번에는 온가족 여름침구를 장만해보았습니다.

예전 사용했던 린넨침구는 얇으면서 구김이 많이 갔는데, 구김이 심해도 너~~무 심했어요. ㅜ.ㅜ

그래서 이번에는 린넨이지만 적당한 구김에 너무 얇지 않고 톡톡한 느낌의 제품을 찾아봤는데, 이 제품이 딱이었네요.

너무 심하지 않고 자연스런 구김도 좋고, 적당히 톡톡한 재질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이들 침구까지 싹 같은 제품으로 바꿨어요.

제품 구매시 한달정도 후에 사용하면 좋겠다 싶었는데, 이미 날씨가 너무 더워져서 받자마자 바로 세탁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사진을 밤에 찍어서 좀 어둡게 나온 편인데,

스톤그레이는 너무 진하지도 밝지도 않은 그레이에 차분한 분위기가 들어서 좋네요.

몸에 착~ 감기지만 달라붙지 않고. 사각거리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딸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핑크는 딱. 핑크핑크한 색상이에요. ^^ 이층침대 1층에서 사용해서 더 어둡게 나와 아쉽네요.

큰녀석이 사용하는 스카이블루. 색상도 시원한 블루고, 자기가 좋아하는 하늘색이라며 매일밤 온몸에 둘둘 말고 잡니다. ㅎㅎ

다들 그러셨겠지만, 택배를 받고는 꼭 선물받은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참 좋았답니다.

잘 사용할게요~

이번에 미처 패드를 생각하지 못했는데, 여름용패드도 찾아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