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 종류 및 디자인

민자형/평식형 커튼

가장 기본적인 커튼 형태로 상단 부분에 주름을 잡지 않고 플랫하게 만드는 커튼입니다.
커튼을 닫으면 반듯하게 평면적으로 펼쳐지며 걷어둘때는 좌측 사진과 같은 느낌으로 연출됩니다.
커튼을 닫았을 때에도 웨이브 주름이 나오기를 원하면 ‘창사이즈*1.5배 ~ 2배’를 커튼 사이즈로 잡아주셔야 예쁜 주름이 나옵니다.
심플한 느낌을 원하시는 분들께서 많이 선택하는 디자인입니다.
커튼봉이나 커튼레일에 모두 셋팅 가능합니다.

나비 주름형

예전엔 미식주름이라고도 불렸던 디자인으로 요즘에는 나비주름이라고 많이 알려진 디자인입니다.
커튼 상단에 나비(리본)모양으로 주름을 잡은 디자인으로 민자형 커튼에 비해 원단이 2배 가량 더 소요됩니다. 그래서 풍성하고 볼륨있는 셋팅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커튼을 모두 닫았을때도 주름의 모양이 일정하게 유지되어 커튼 형태가 항상 단정하게 정리됩니다.
2겹 나비주름과 3겹 나비주름이 있으며, 2겹 나비주름이 가장 보편적입니다.
단색의 솔리드한 원단을 사용할 때 가장 많이 적용하는 디자인이며, 커튼의 패턴 보다는 풍성한 볼륨감을 돋보이고자 할때 적합한 디자인입니다.
커튼봉이나 커튼레일에 모두 셋팅 가능합니다.

아일릿형

커튼 상단에 금속 재질의 펀칭을 뚫어주어 커튼봉에 바로 끼워서 셋팅할 수 있는 커튼입니다.
커튼을 다 닫았을 때에도 일정한 간격으로 주름이 잡히며 기본적으로 창사이즈 ‘창사이즈*1.5배’이상을 커튼 사이즈로 잡아야 창을 모두 가릴 수 있는 커튼입니다.
셋팅이 편리한 점과 모던한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모던 심플한 분위기의 커튼을 원하시는 분들께서 선호하시는 디자인 입니다.
커튼봉에만 셋팅 가능합니다.

수입씽 주름형

커튼 상단 부분에 수입씽을 뒤쪽으로 박아주어 줄을 잡아당기면 자연스럽게 주름이 만들어지는 커튼입니다.
보통은 만들고자 하는 커튼 ‘가로 길이의*2.5배 정도’의 원단이 소요되며 4줄 수입씽과 8줄 수입씽을 원단과 디자인에 따라 선택 사용합니다.
두께가 두꺼운 원단에는 부적합하며, 드레이퍼리가 좋은 린넨 소재나 시어한 소재에 많이 적용되는 디자인입니다.
로맨틱하고 풍성한 볼륨감으로 여성스럽고 러블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커튼봉이나 커튼레일에 모두 설치 가능하나 커튼박스가 있는 경우 레일에 설치하면 상단 부분 디자인이 많이 가려지기 때문에 커튼봉에 셋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리본끈 형

민자형 커튼 상단 부분에 리본끈을 일정한 간격으로 달아주어 커튼봉에 묶거나 커튼링에 묶어서 셋팅하는 커튼입니다.
유니크하면서도 러블리한 느낌으로 로맨틱한 느낌의 커튼을 원하시는 분들께 선호되는 디자인입니다.
창사이즈의 1.5배 ~ 2배 정도의 여유분이 있게 커튼을 셋팅했을 때 예쁜 커튼입니다.
커튼봉에만 셋팅 가능합니다.

고리 형

민자형 커튼 상단에 고리를 달아서 디자인을 한 커튼입니다.
커튼링 없이 커튼봉에 바로 셋팅이 가능하며 간편합니다.
고리부분을 메인 원단과 다른 컬러로 배색을 주거나 단추 장식 등을 하여 포인트가 되도록 디자인을 하면 예쁘고 캐주얼한 커튼입니다.
주로 자녀방에 많이 하는 커튼으로 실용적인 린넨이나 면 소재 원단으로 제작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커튼봉에만 셋팅이 가능합니다.

봉집 형

커튼 상단에 커튼 심을 넣지 않고 홀을 만들어 봉제하는 스타일로 커튼봉에 끼워 자연스럽게 주름을 만들어 셋팅하는 커튼입니다.
커튼 폭에 여유를 많이 줄 수록 주름이 많아져서 풍성한 실루엣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느낌의 커튼 스타일입니다.
단 두께가 두꺼운 원단으로 제작하면, 움직임이 어렵기 때문에 가볍고 부드러운 원단으로 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튼봉에만 셋팅이 가능합니다.

데코주름 형

O형 주름이라고도 하고 통주름이라고도 부르는데 통칭하여 데코주름이라고 하는 커튼 스타일입니다.
상단 부분에 원통형으로 주름을 잡아 그 안에 스티로폴 부자재심을 넣어 형태를 만들어 줍니다.
커튼을 모두 닫았을 때에도 주름의 형태가 그대로 유지되어 커튼 형태가 항상 단정하게 유지됩니다.
나비주름 보다 모던한 분위기를 낼 수 있어서 심플하지만 풍성한 패브릭 느낌을 원하실 때 추천할 만한 디자인입니다.
민자형 커튼에 비해 원단이 2배 가량 더 소요됩니다.
커튼봉이나 커튼레일에 모두 셋팅이 가능합니다.

로만쉐이드

드레이퍼리 커튼과 달리 로만쉐이드는 위로 접어올리는 방식의 커튼입니다.
상부에 커튼을 감아들이는 장치가 있어 한쪽에서 당김줄로 상하 조절이 가능합니다.
기계장치와 원단은 맨위 상단에서 벨크로 테이프로 연결되어 있어 탈착이 간편합니다.
쉐이드를 내렸을때는 평면이지만 줄을 당기면 층층이 접어 올려져서 모던하고 깔끔한 느낌을 연출합니다.
제작시 드레이퍼리 커튼보다 원단 사용량이 적게 듭니다.

벌룬쉐이드

로만쉐이드와 같이 위로 접어올리는 방식의 커튼이지만 올라가면서 아랫단이 불룩한 풍선과 같은 입체적 곡선이 만들어지는 커튼입니다. 상부에 커튼을 감아올리는 장치가 있어 한쪽에서 당김줄로 상하 조절이 가능합니다.
기계장치와 원단은 맨위 상단에서 벨크로 테이프로 연결되어 있어 탈착이 간편합니다.
원단의 두께와 직조법, 주름 잡는 방식에 따라 다양한 벌룬쉐이드 모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우드 블라인드

천연 목재를 사용하여 만드는 제품으로 목재에 특수 가공처리를 하여 다양한 컬러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UV코팅을 하여 햇빛에 의한 휨현상과 탈색을 막아주는 가공이 기본적으로 필요하며 최대한 힘을 들이지 않고 상하 움직임이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기술력 입니다.
슬랫을 조절하며 개폐를 하는 방식으로 한쪽 방향에서 당김줄과 조절봉으로 슬랫의 각도와 상하 움직임을 조절합니다.
나무 수종에 따라 다양한 패턴이 나오며 가장 가벼운 나무로 오동나무가 선호됩니다.
상단의 셔터를 가지런히 내려놓으면 요즘 고급인테리어 공간에서 선호하는 갤러리루버셔터와 같은 이미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이국적인 인테리어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허니콤 블라인드

플리티드 스크린의 일종으로 스크린 부분이 2겹으로 되어있어 단면이 마치 벌집(허니콤)과 같은 모양응로 보입니다.
스크린 사이에 공기층을 포함할 수 있어 단열효과가 있으며, 코드가 내부를 통과하기 때문에 코드 구멍으로 빛이 새어나오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트리플 블라인드

밀도 높은 매쉬 원단 사이에 불투명한 고급 패브릭 소재의 날개(베인)을 넣어 스크린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감아올리는 방식은 롤스크린과 같지만 트리플쉐이드는 완전히 내렸을 때 날개를 회전시켜 빛이나 시선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빛을 부드럽게 사란시켜주어 공간이 훨씬 아늑하게 느껴지게 하여, 기능성은 물론 심미성까지 만족시켜주는 제품으로 요즘 가장 인기있는 모델입니다.

콤비 블라인드

앞과 뒤 2장의 원단으로 구성되어 있는 제품으로 매쉬 부분과 불투명한 패브릭 부분이 반복되어 있습니다.
한쪽에서 당김줄로 조절하여 블라인드를 올리거나 내려 원단을 서로 교차시켜 채광을 조절할 수 있는 경제적인 기능성 블라인드 입니다.
패브릭 부분의 직조방식을 고급스럽게 하거나 핀턱주름을 잡아주는 등 다양한 디자인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플리티드 블라인드

스크린에 수평으로 2.5cm 정도의 간격으로 주름 가공이 되어 있으며 위로 접어올릴 수 있는 장치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스크린은 폴리에스텔 100%의 패브릭이나 부직포 또는 한지 등이 사용됩니다.
주름의 간격에 맞춰 접어 올려지기 때문에 완전히 접으면 부피가 매우 작아집니다.
심플한 이미지의 인테리어를 원할 때 많이 선호되는 블라인드 입니다.

알루미늄 블라인드

우드 블라인드와 구조가 비슷하나 베인 소재를 금속인 알루미늄으로 사용합니다.
예전에는 오피스 공간에 많이 사용되었지만 요즘에는 가정 및 다양한 공간에 모던한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심플하고 모던하며 관리의 편리성, 내구성이 좋은 제품입니다.

롤스크린 블라인드

롤스크린은 사각형으로 재단한 원단을 상부의 장치에 의해 위로 감아 올리는 간단한 구조의 블라인드 입니다.
원단이 봉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올이 풀린다던지 감아올릴때 변형되는 것을 막기 위해 빳빳한 수지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한쪽에 달려있는 체인이나 당김줄을 당겨 조작합니다.
요즘은 베란다와 같은 공간에 버티컬 대신 심플한 롤스크린을 많이 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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